나의 힐링타임/맛있는기록

강남 오마카세 : 스시려 점심회식(입호강,눈호강)

Jeorney 2022. 5. 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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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록은 지난 2021년 12 월 오마카세 스시려 방문기록이다.
오마카세를 한번도 가보지 않았는데 회사찬스로 오마카세를 처음 가게되었다. 얏호.


장소는 강남에 있는 스시려였다.

점심으로 인당 6만원했고, 내부 공간은 그리 넓지 않았다. 한 열댓명 앉을수 있는 자리의 평수였던 것 같다. 우리는 무조건 예약을 하고갔다.

두분이서 요리를 하셨고 우리는 설레이는 마음을 숨기지 못한채 자리에 앉았다.

식전요리로 수프가 나왔다. 오마카세는 처음이라 수저를 어떻게 놓는지 눈치껏 따라하기 바빴다.

이어서 메인 요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요리 하나가 너무 다들 정성스러웠다. 그냥지나칠 수 없는!
무조건 눈으로 맛보고 입으로 맛보고 사진으로 남기는!

설명해주시면서 요리를 건내주시지만 다잊고 먹고 음미하기에 바빴던 것 같다.

입에서 넣으면 모조리 사르르. 이 순간은 그냥 행복하면 되는거다.

 

색깔이 알록달록하다. Art다 이건.
사실 우리나라도 색깔음식하면 비빔밥부터해서 많지만 그리고 아직 일본이란 나라를 가본적 없지만 오마카세만으로도 그나라를 가보고싶단 생각이 든다.

입에서 사르르 다 녹아버리니 어쩌나요. 핫.

이것도 같이나온 김과 싸먹으니 취향저격!
흔해보이는 비쥬얼인데 맛은 또 고급지고~

재료하나하나가 다 궁금해지고 재료의 고급진 표현이 요리로 나오는것 같다.

마지막요리였다. 이것은 바로! 치즈케익? Nope!
계란 요리였다. 어떻게 만드는거지?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부드럽게 녹았다.

그리고 후식으로 입가심했다.

오마카세가 처음이었던 초보티 풀풀나는 난 처음엔 왜이렇게 요리가 조금씩나오지, 양이 차겠나 싶었는데 줄줄이 나오는 요리로 충분히 배가 찼고 매 요리에 엄지척을 날리며 흡족해했다.
맛있는거 먹으면 가족생각나는데 이번에도 꼭 가족과 다시오기로 다짐했다.

그리고 이번기회를 통해서 일본의 매력을 다시금 느낀것 같다. 요리가 곧 예술이고, 요리하나하나에 정성이 느껴지는 사람의 여러감각을 모두 만족시키는 그런 매력에 폭빠졌던것 같다.

스시려 너무 강추! 입이 고급진 음식을 알아버렸다.
다시 또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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