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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앵무키우기 2

모란 앵무 키우기에 앞서 유의해야할 점을 미리 파악해보자

육아 건 반려동물을 키울 땐 그에 반한 생각해야 할 부분들이 있기 마련이다. 단순히 귀여워서, 호기심으로만 접근하다가 얼마 못 갈 경우가 있어 전문가는 아니지만 경험으로 겪은 모란앵무를 키움에 있어서 장단점을 기록해본다. 모란앵무를 대상으로 적지만 아마 다른 반려동물과도 비슷한 부분이 많을 것 같다. 장점 귀엽고, 사랑스럽다. 관찰대상 그 이상으로 가족같아진다. 모란앵무의 특성과 번식과정을 학습할 수 있다. 유의해야 할 점 새장 내부 청소를 매일 해야 한다. 경험상 2마리 이상만 되어도 최소 하루 1회 청소가 필요하다. 청소는 새 집 밑 받이, 물통, 목욕통, 먹이통 이렇게 한 세트로 청소를 해줘야 한다. 저녁되서 청소하다보면 이미 똥이 굳어있는경우도 있다. 그러니 더 방치해서는 우리 손해다. 새장 근처..

우리집에서 지낸 식물/동물친구들 기록

나는 어릴 적 벌레와 곤충, 동물에는 관심이 하나도 없었다. 이게 아무래도 내가 육아를 하다 보니 내 아이에게 영향을 직접적으로 주는 건 바로 부모인데, 어릴 적 우리 엄마는 집에 무얼 키우는 것을 절대 반대하셨다. 어릴 적 엄마께선 친구들과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이겨 펄쩍펄쩍 뛸 때 어느 강아지에게 종아리를 물렸다고 했다. 실제로 그 흔적이 아직도 있다. 그리고 육아에 다른 생물까지 키우긴 버거우셨을 것 같다. 어쨌든 나는 생물에게 관심이 없었는데, 아이를 키우고 남편의 영향을 받고보니 살아있는 것들을 관찰하고 키워보고 싶은? 마음들이 자연스레 생겼다. 그래서 결혼 후 지금껏 우리집에서 나고 컸던 식물, 동물들이 무엇이 있었나 적어보려 한다. 생각보다 2-3년 새 많은 아이들이 있었고, 또 거쳐가기도 했..